1. 결정사 호갱 면하기② 환불의 기술

    결혼정보회사에 가입한 사람들이 사정에 따라 소개 받기를 중단해야 할 때가 있다. 아예 소개를 안받았거나, 소개받을 횟수가 남았다면 환불을 받아야 한다. 하지만 환불은 마음처럼 쉽게 이뤄지지 않는다. 결혼정보회사가 환불을 아예 못해주겠다고 버티거나, 환불을 해주더라도 턱도 없이 적은 금액만


  2. 결정사 호갱 면하기①과장광고에 속지 말자

    결혼정보회사 회원 가입은 신중해야 한다. 금액도 적지 않지만, '호갱(고객+호구)' 되기도 십상이라서 그렇다. 속기도 쉽다. 광고가 과장된 곳도 많고, 환불도 까다롭다. 똑똑하게 결혼정보회사를 이용하기 위해 알아둘 만한 사항을 2회에 걸쳐 짚어 볼까 한다. 먼저 과장광고에 속지 않는 방법을 살펴 보


  3. 결혼정보회사보다 친구표 소개팅이 좋다

    운 좋게 미팅 연장전의 기회를 얻었지만 인연을 만나지 못하고, 나는 결혼정보회사 시스템 속에서 보낸 1년의 시간을 성과 없이 마쳐야 했다. 춥고도 쓸쓸한 겨울을 지냈다. 다시 봄, 그리고 어느 새 여름이 찾아왔다. 어느 날 중학교 때 친구와 오랜만에 통화를 하게 됐다. 그 친구는 이미 결혼해서 아이


  4. 뜻밖의 추가 미팅…나도 이젠 선수급?

    D사와 계약했던 총 4번의 소개팅은 결국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다시 일상으로 돌아온 지 두 달쯤 지났을까. 어느 날, 뜻밖에 D사의 내 담당 커플매니저가 전화를 걸어왔다. "안녕하세요, 회원님! 추가로 소개를 한 번 더 해드리려고 하는데, 괜찮으시죠?" 어라, 이건 또 뭐지? 알고 보니, 결혼정보회


  5. 결정사 미팅, 다음 타자는 언제나 대기중?

    어느 인디언 마을의 족장이 부족의 총각 처녀들을 마을 옥수수밭에 불러 모았다. "가장 마음에 드는 좋은 옥수수를 골라서 건너편으로 나오너라." 한참 후 옥수수밭을 나온 청춘들. 그런데 하나같이 빈손이었다. "왜 하나도 따지 않았느냐?"는 족장의 질문에 젊은이들은 이렇게 입을 모아 말했다. "조금만


  6. 결정사 미팅의 함정 '어장관리와 불신의 벽'

    세계적으로 히트한 영화 중에 '트와일라잇' 시리즈가 있다. 예쁜 여자애가 꽃미남 뱀파이어와 짐승남 늑대인간 사이에서 어장관리를 하는 것이 주요 줄거리다. 이 얘기를 왜 하느냐. 바로 어장관리를 빼놓고는 결혼정보회사 미팅 문화를 얘기하기 어려워서 그렇다. 아주 흔하다. 흥미로운 점은, 의도한 것


  7. 결혼정보회사 미팅에는 AS가 없다

    인생사란 원래 복불복이게 마련이지만, 결혼정보회사 미팅은 그야말로 복불복의 결정체다. 무엇보다, 미팅에 불성실한 사람이 나올 수도 있다는 점을 감수해야 한다. 소개받은 사람과 잘 되는 건 둘째치고, 미팅 당일에 최선을 다해주는 상대방만 만나도 운이 좋다고 봐야 하기 때문이다. 미팅 상대방


  8. 결혼정보회사여서 더 짝 찾기가 힘들다?

    앞에서 내가 고안해낸 결혼정보회사 안에서 짝 찾기 노하우는 상당히 유용한 것이라고 자부한다(☞10회 참고). 그러나 한계가 있다. 결정사 가입의 궁극적인 목적은 어디까지나 '결혼'이다. 호감을 느낀 남녀의 만남까지는 앞서 기술한 것처럼 노력으로 어떻게 만들어 볼 수 있다. 그러나 이 데이트가 잘 진행


  9. 결혼정보회사의 성혼률은 몇 %일까?

    D사 소개팅에서 인연을 만나는 데 실패한 나의 경우도 그렇지만, 결혼정보회사 소개팅이 결혼까지 연결된 사람들은 생각보다 많지 않은 것 같다. 결정사 회원 커뮤니티의 선배 회원들이 초짜 회원들에게 한결같이 해주는 얘기는 "결정사 미팅을 여러 소개팅 경로 중 하나로만 활용하라, 너무 큰 기대는 금


  10. 결혼정보회사 미팅, 성공하는 공식이 있다?

    두 달 이상 데이트로 이어진 만남을 교제'라고 지칭한다면, 내가 결혼정보회사에서 받았던 총 4번의 소개 가운데 나는 2번 교제를 한 것이고, 교제율은 50%라고 볼 수 있다. 이건 상당히 높은 수치다. 생판 모르는 두 사람이 만나서, 첫 만남에 호감을 느낄 가능성이 과연 얼마나 되겠나? 이와 관련,


  11. 내 짝을 못찾는 커플매니저…"내가 직접 찾자!"

    준비 없이 임했다가 실패했던 첫 미팅, 커뮤니티에서 접한 여러 사례들, 그리고 커플매니저가 보내준 마음에 안드는 남자 회원 프로필들…. 나는 결혼정보회사 미팅의 세계에서 소기의 성과를 거두려면 치밀하게 전략을 세우고, 내가 적극적으로 움직일 필요가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 무엇보다, 커플매니


  12. 결혼정보회사 회원들의 번개모임에 가다

    한 포털의 결혼정보회사 회원 커뮤니티에 가입한 나는 여러 게시판을 두루 꼼꼼히 살폈다. 모임 게시판이 있어 들어가 보니, 회원들이 오프라인 모임을 가끔 하고 있었다. 마침 내가 가입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주말에 오프라인 모임이 예정되어 있었다. 아는 사람은 하나도 없었지만 용기를 내 참석하기


  13. 동지 발견! 결혼정보회사 회원 모임을 만나다

    남자1호와의 별 소득 없던 만남 후, 생각할수록 나는 내가 미련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결혼정보회사(이하 결정사) 소개팅에는 내가 모르는 '무언가'가 있는 게 틀림없었다. 가입만 하면 내 짝을 결정사가 알아서 척척 골라 눈앞에 대령해 주는 것인 줄 알았는데, 이건 나의 오해임


  14. 결정사 미팅 장소는 어떻게 결정될까?

    결정사 만남은 어떤 방식으로 이뤄질까. 커플매니저가 소개한 두 사람이 일단 서로 만나볼 의향이 있다고 할 경우, 매니저가 적당한 곳을 결정해서 이메일로 통보해준다. 물론 매니저는 두 사람의 거주지나 직장 위치를 감안해 미리 의견을 조율한다. 커플매니저가 보내주는 장소 통보 이메일에는 상대방


  15. 막오른 결정사 미팅…옷차림에도 지침이 있다?

    대학 시절, 평소 털털하던 여자 후배 하나가 어느 날 갑자기 샤방샤방한 예쁜 원피스를 입고 화장까지 곱게 하고 나타났다. "뭔 바람이 불어 이렇게 꽃단장이야?" 후배는 방긋 웃으며 이렇게 말했다. "실은 이거 작업복이에요." 좋아하는 선배가 생겨서 예쁘게 보이려고 꾸몄다나 뭐라나. 그렇다. 짝을 찾


  16. 드디어 시작된 매칭…첫 만남의 결과는?

    가입한 지 1주일이 지난 시점, 커플매니저가 한 남자회원의 프로필을 이메일로 보내왔다. 드디어 시작이었다. 하지만 당황스러웠다. 아직 자기소개글, 셀프인터뷰도 작성하지 못한 터였다. 남자회원 프로필은 매니저가 임의로 골라서 내게 보내준 것이었는데, 만약 내가 상대방의 프로필이 마음에 든다고 하면


  17. 결혼정보회사 가입 후 첫번째 관문을 넘다

    결제를 마쳤지만 넘어야 할 관문은 더 있었다. 상세한 회원 정보를 적어내야 했다. '어라, 뭐가 이리 많아?' 생년월일, 본관, 고향, 출신학교, 가족관계, 혈액형, 종교, 취미, 직업, 본인 연봉, 자산 규모, 부모님 직업, 형제자매의 직업 등으로 생각보다 다양한 항목을 물었다. 나 자신에 대한 부분만이


  18. 결혼정보회사는 30대가 먹여 살린다

    기자가 회원으로 가입했던 D사는 홈페이지에서 이 회사 초혼 회원 현황에 관한 자료를 공개하고 있다. 재혼 회원들도 있어서 미혼인 회원들을 초혼 회원으로 분류한다. 2013년 9월을 기준으로 조사된 이 자료에 따르면 남녀 모두 30대가 가장 큰 규모의 고객군으로 나타난다. 남성 30대(초반~후반)는 60%대


  19. 30대 女의 결혼시장 상품성은? 나이 많을수록 불리

    내가 결혼정보회사 회원으로 등록한 것은 지난 2007년 10월말, 서른한 살 싱글의 가을이 저물어 가던 때였다. 결혼에 대한 조급함 같은 것은 없었지만, 그 무렵 나는 일로 만난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많이 지쳐 있었다. 힘들 때 나를 격려해주고 무조건 내 편이 되어 줄 수 있는 사랑하는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


  20. 결혼정보회사 미팅은 혼기 놓친 싱글의 '구세주'?

    "결혼 안하냐?"는 어른들의 잔소리에 귀가 따가운 싱글들이 꽤 많을 것이다. 특히나 추석이나 설 같은 명절이면 더하고 말이다. 그런 잔소리가 지겨운 싱글이라면 탈출구로 '결혼정보회사'를 떠올려 봤음직하다. 호기심은 나지만, 돈 주고 소개받는다는 사실이 속물처럼 느껴지는가? 실제로 결혼정보회사에서 소개 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