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기자수첩] '스튜어드십 코드' 책임경영 발판 삼아야

    "공정위를 통해 지배구조 개선을 압박하면서 이제는 스튜어드십코드로 오너 일가와 기업의 위법과 탈법을 단죄하겠다고 하면 대체 언제 일을 하라는 건지 알 수가 없다." 재계 한 관계자는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스튜어드십코드(기관투자


  2. [기자수첩] P2P 금융 법제화의 골든타임

    "죄송하지만 9개월 전 자료가 다에요. 저희도 정기적으로 보고 받을 권한이 없거든요". P2P 금융 내 부동산 대출 비중을 묻는 말에 돌아온 금융당국 관계자의 답변은 이랬다. 작년 5월, 그러니까 반년도 더 전 집계한 수치가 최신자료라고


  3. [기자수첩] 국토부·현대차그룹, 車 에바가루 더 적극 나서라

    온 나라를 떠들썩하게 만드는 대형사고는 인재(人災)인 경우가 많았다. 그러면서도 기억 저편으로 사라져갈 때쯤 다시 같은 사고를 반복한다. 소중한 가족이나 지인들을 가슴에 영원히 묻고 말이다. 현재 진행형인 가습기살균제 사태도 그


  4. [기자수첩] '13세 사채업자'를 키운 손은 누구일까

    금융을 담당하다 보면 돈의 액수에 둔감해진다. 회사마다의 순익과 정부의 예산 등을 두드리고 있자면 조 단위를 적으면서도 놀랍지 않다. 그러다가 또 다시 액수에 민감해지는 순간은 내 호주머니에서 구르는 돈을 셀 때다. 월급은 얼마, 적


  5. [기자수첩]게임업계가 文 정부에 다시 거는 기대

    "게임을 마약처럼 보는 부정적인 인식과 여기에서 비롯된 그릇된 규제로 인해 한국 게임이 세계 최고 자리를 잃었다. 규제를 풀어준다면 게임 산업은 다시 한국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017년 4월 14


  6. [기자수첩] 오세훈 '전대 보이콧 철회', 8년 전 무상급식 파동 '데자뷔'

    "제가 후보 등록 거부를 함께 하기로 한 약속에 묶여서 (자유한국당 전당대회 당 대표 선거에) 출마를 안 하면, 개혁보수를 지지하는 당원들과 보수우파 가치를 지지하는 분들이 마음 둘 곳과 투표할 곳이 없는 아주 우려스러운 상황이 된다."


  7. [기자수첩] 유튜브 市場

    간만에 서점에 가보니 토익, 자격증 시험 수험서 옆에 유튜브 콘텐츠 만들기와 동영상 제작하는 법을 다룬 책이 진열돼 있었다. 많은 사람들에게 '유튜버=돈 되는 직업'이라는 인식이 퍼지고 있는듯 했다. 생각해보면 초등학생들의 우상이자


  8. [기자수첩] LG디스플레이는 '인도기러기'가 될 수 있을까

    지난달 30일 열린 LG디스플레이의 2018년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선 절박함이 한껏 묻어났다. LG디스플레이는 스스로를 '인도기러기'에 비유하며 눈앞에 놓인 '히말라야 산맥'을 넘기 위한 사전 준비를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인도기러기


  9. [치매여행]<22> 치매 극복 보다 '치매와 함께 살기'

    셸리 케이건이 쓴 '죽음이란 무엇인가'라는 책은 "사람은 죽은 뒤에도 살아남을 수 있을까?"라는 질문으로 시작한다. 육신이 죽은 뒤에도 영혼은 남을 것이라는 희망(?)은 사람들을 도덕적이고 선한 삶으로 이끌기도 한다. 언젠가 인도의 한 장례식장에서 사람이 사


  10. [기자수첩] 금융가 휩쓴 M&A 바람, 순진한 설 소원 빌자면

    인수합병에도 철이 있는 것인지 금융가도 매각과 인수 동정으로 소란스럽다. 일주일 사이 롯데카드와 손해보험의 예비입찰과 KDB산업은행의 대우조선해양 현물출자 소식이 전해졌다. 연말 오렌지라이프(옛 ING생명)가 신한금융지주를 새 주인


  11. [글로벌 인사이트]중국 경제의 또다른 폭탄 '부채'

    국제 투자자들은 미중 간 무역 갈등이 시장을 불안케 하는 유일한 요인으로 파악하고 있다. 중국 포트폴리오를 갖고 있는 투자자들에게는 딱 들어맞는 사실이다. 그러나 중국 기업의 부채문제에도 눈을 돌릴 필요가 있다. 사실 중국은 부채


  12. [기자수첩] 5G 최초 보다 '세계 최대 ICT장비 수출국'

    "공공기관에서 오히려 외산장비를 콕 집어 지정해오라고 한다." 현장에서 종종 듣던 말을 해가 바뀌어 또 듣자니 답답할 노릇이다. 공공기관의 외산장비 선호는 국내 장비업체들을 돌면 항상 듣게 되는 말 중 하나다. 이유를 종합하면,


  13. [기자수첩] '아시아 프리미엄'에 직격탄 맞은 에쓰오일

    "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말라." 미국 월스트리트는 분산투자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같은 격언을 만들어냈다. 국내 정유사들 역시 지정학적 리스크 등을 피하기 위해 원유 수입선 다변화에 나선 상태다. 특정 지역에만 원유 수입을 의존


  14. [기자수첩]게임쇼로 본 '기회의 땅' 대만

    대만 '타이베이 게임쇼 2019'는 올해로 17회째를 맞은 주요 게임 전시회 중 하나다. 대만의 1월은 영상의 기온으로 약간 서늘한 수준. 전시회를 관람하기에 더할나위 없이 좋은 환경이다. 타이베이 게임쇼 2019는 대형 컨벤션인 타이베이


  15. [기자수첩] 무책임한 식약처, 이슈에 묻힐 권리 없다

    식품업계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남양유업 '곰팡이 주스', 오뚜기 '장갑 라면' 등 이물질 혼입 논란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남양유업과 오뚜기는 소비자들의 질타를 받으며 대책 마련에 분주한 모습이지만, 이를 보며 남몰래 웃는 곳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