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한미약품은 대한검안학회와 국내 안질환 통계 기반 백서(Fact Sheet) 공동 개발 및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박명희 한미약품 전무(오른쪽)와 김은철 대한검안학회장이 보건의료 빅데이터 연구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미약품 제공]](https://image.inews24.com/v1/59ad93ae3f76ce.jpg)
이번 협약은 굴절이상, 저시력, 노안 등 주요 안질환의 정량적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안과 진료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안질환 백서'를 제작하기 위한 것이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인의 안질환 관련 보건의료 빅데이터 연구 △질환별 유병률·추정 인구·검안 패턴 분석 △진료 지원용 백서 제작·배포 등 공동 과제를 수행할 계획이다.
한미약품은 통계 분석과 시각화를, 대한검안학회는 임상적 자문과 현장 활용 및 배포를 담당한다.
박명희 한미약품 국내사업본부 전무는 "이번 협약은 진료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실용적 자료를 제작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문가와 협력해 눈 건강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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