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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국제유가 급등에 정유·화학株 상승세


美 원유재고 감소 소식이 유가 상승 이끌어

[윤지혜기자] 국제유가 급등에 정유·화학업종이 강세다.

SK이노베이션은 20일 오전 9시 46분 현재 전일 대비 2.22%(4천원) 오른 16만1천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GS는 1.15%(600원) 오른 5천300원, S-Oil은 1.45%(1천200원) 상승한 8만3천600원에 거래 중이다.

화학업종도 오름세다. LG화학은 전일 대비 3.07%(7천500원) 오른 25만2천원에 거래 중이며 한화케미칼도 2.71% 상승 중이다.

19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미국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11월 인도분은 전 거래일보다 1.31달러(2.6%) 오른 배럴당 51.6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15개월 만에 최고치다.

미국의 원유 재고가 줄었다는 소식이 유가 상승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 14일 기준으로 미국의 원유재고가 4억6087만 배럴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 주보다 520만 배럴 감소한 수치다. 전문가들은 270만 배럴가량 증가했을 것으로 내다봤다.

윤지혜기자 j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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