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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마이크로, 아시아 지역 조직 개편…일본·한국 하나로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는 3일 영업 및 마케팅 조직의 효율 향상을 위해 아시아를 대중화권·남아시아, 일본·한국의 2개 지역으로 분할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지역 조직 개편은 오는 2010년 1월 1일자로 시행된다.

대중화권·남아시아 지역은 지난 2006년 6월부터 아태 지역을 이끌었던 프랑소와 기베르 수석부사장이 총괄한다. 기베르 수석부사장은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아태 지역에서 10% 이상의 매출 성장을 달성한 바 있다.

대중화권, 남아시아 지역의 영업 및 마케팅 본부는 중국 상해에 두고 생산 시설 본부는 싱가포르에 둘 예정이다.

일본·한국 지역은 현재 ST일본 대표를 맡고 있는 마르코 카시스 수석 부사장이 총괄할 예정이다. 마르코 카시스는 자동차 및 게임 시장에서 ST의 입지를 탄탄히 다졌다. 일본 ST의 매출을 70% 이상 성장시킨 바 있다.

기존 대중화권을 총괄했던 밥 크리시악 수석 부사장은 새로 미국 지역을 총괄한다. 중남미 지역의 사업 확장을 지휘하고 북미 지역 시장 점유율 확장을 지속하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밥 크리시악은 ST의 대중화권 조직 및 상해에 위치한 지역 본부를 구축하고 이 지역의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의 견실한 발전을 이루는데 공헌했다.

ST의 유럽,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은 안드레아 쿠오모가 영업, 마케팅 총괄 본부장 및 부사장직을 계속 담당한다.

ST의 전세계 영업 및 마케팅 조직 변경은 주요 글로벌 과제 및 시장 동향을 집중 반영하고 있다.

ST의 혁신적인 반도체 솔루션은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 저렴하고 이용하기 쉬운 헬스케어의 수요 증가, 그리고 안전 및 보안에 대한 관심 증가 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ST의 제품들은 언제 어디서나 유선 없이 즐길 수 있는 인터넷과 흥미진진한 멀티미디어 컨텐츠 및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소비자의 욕구를 실현하는데 일조하고 있다.

명진규기자 almac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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