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마이크로, 2분기 매출 27% 증가

유럽 최대 반도체 업체인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는 2분기에 시장 수요 증가로 매출이 27% 증가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2일(현지시간) 전했다.

6월 26일로 끝난 2분기 순익은 3억5천600만 달러로 지난 해 3억1천800만 달러의 손실을 낸 것과 크게 대조된다. 일회성 비용을 제외한 주당 이익은 18센트로 나타났다.

매출액은 지난 해 19억9천만 달러에서 27% 늘어난 25억3천만 달러로 집계됐다.

3분기 실적 전망치도 제시됐다. ST마이크로는 3분기 매출액을 지난 해보다 13%에서 19% 정도 늘어난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