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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07]넥슨, 2년만에 자체개발작 6종 공개


'마비노기 영웅전' 등 신작 대거 공개

'메이플스토리' '카트라이더' 이후 뚜렷한 히트작을 내지 못했던 넥슨이 지스타2007을 통해 6종의 신작을 공개하며 도약을 위한 채비를 마쳤다.

'메이플 스토리' '카트라이더' 투톱으로 해외시장을 공략하며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나 국내 시장에선 정체국면을 맞은 넥슨이 이들 신작을 통해 새로운 도약의 전기를 마련할지 주목된다.

이들 신작들은 2008년 상반기 중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2006년 3월 선보인 '제라' 이후 넥슨 자체 개발작으로는 2년여만에 대중들에게 선보이게 된다. 이를 통해 넥슨의 제작역량과 향후 성장성이 검증될 것으로 보인다.

넥슨은 8일 지스타 전시회를 통해 '우당탕탕 대청소' '크레이지슈팅 버블파이터' '마비노기 영웅전' '마비노기 X박스360 버전' 등 5종의 자체 개발작과 화제의 신작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을 선보였다.

'우당탕탕 대청소'와 '크레이지슈팅 버블파이터'는 '카트라이더' '비앤비' 등 넥슨의 핵심타이틀을 개발해온 로두마니 스튜디오가 개발한 캐주얼게임이다.

'우닫탕탕 대청소'는 '청소'와 '흡입'의 개념을 도입한 신선한 컨셉이 특징인 게임이다. 게임 속에 등장하는 모든 오브젝트들을 청소기를 통해 흡입하며 이와 함께 액션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11월 중 1차 비공개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캐주얼 3D 슈팅게임 '버블파이터'는 물을 상대방에게 쏴 제압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게임이다. 숨어있다 상대를 박치기로 공격하는 것도 가능하며 전체적으로 귀엽고 코믹한 느낌을 주는 게임이다. '비앤비'와 '카트라이더'의 연장선상에 놓여 있는 게임이다.

데브켓 스튜디오는 '마비노기'를 원천소소로 하는 2종의 신작 '마비노기 영웅전'과 '마비노기 X박스 버전', 롤플레잉게임 '허스키 익스프레스'를 공개했다.

'마비노기 영웅전'은 기존 마비노기의 세계관을 공유한한 롤플레잉 게임으로 2008년 상반기 중 비공개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밸브사의 소스엔진을 사용, 최상의 타격감과 비주얼을 구현했으며 몬스터와 주변환경과 상호 교류하는 인터랙티브한 물리환경을 제공한다.

X박스360버전은 '마비노기'를 차세대 콘솔게임기로 점 더 쾌적하게 즐길 수 있게 한 게임이다.

개썰매 게임이라는 독특한 컨셉으로 알려졌던 '허스키 익스프레스'는 플레이어와 플레이어간의 경쟁으로 진행되던 기존 레이싱게임과 달리 다양한 퀘스트와 이벤트에 중점을 둔 게임이다. 플레이어와 썰매를 끄는 개의 교감이 중시되는 새로운 형태의 게임플레이를 지원한다.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은 FPS게임의 교본으로 꼽히는 밸브의 '카운터스트라이크'를 PC 온라인 플랫폼으로 이식한 게임이다. 원작이 전 세계 누적 판매량 900만장을 기록할 만큼 큰 인기를 얻은바 있다. 넥슨은 이에 더해 랭킹시스템과 다양한 콘텐츠를 추가해 한국형 온라인 FPS로 최적화해 선보이게 된다.

서정근기자 antila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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