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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07]"최신 게임을 한눈에"...지스타 개막


지스타2007 일산 킨텍스에서 4일간의 일정 돌입

국산 온라인게임을 중심으로 해외 각국의 최신 게임 트렌드를 접할 수 있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2007'이 8일, 일산 킨텍스에서 4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지스타 전시회는 '게임을 즐겨라, 비즈니스를 즐겨라(Exciting games, growing business)'를 모토로 각종 게임전시와 이용자 참여 축제, 비즈니스 상담을 아우르는 행사로 설계됐다.

4일동안 진행되는 대회기간 중 17개국에서 150개 업체가 참여, 게임을 전시하고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엔씨소프트· 넥슨· NHN· SK텔레콤· 제이씨엔터테인먼트· 예당온라인· 티쓰리엔터테인먼트 등 국내 업체와 마이크로소프트· 프록스터스튜디오즈· 샨다·CDC게임즈 등 해외 업체들이 참여한다.

특히, 국내 업체들은 저마다 최신 주력작을 선보이며 팬들을 상대로 열띤 경연을 펼칠 전망이다.

엔씨소프트는 '아이온' '포인트블랭크' '드래고니카' '펀치몬스터' 등 주력작을 선보인다. 넥슨은 화제작 '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을 비롯해 'SP1'과 '마비노기 영웅전'을 소개한다. NHN은 '반지의 제왕 온라인' '고고씽' 등의 라인업을 소개한다.

온라인게임 사업에 뛰어든 SK텔레콤은 자회사 엔트리브소프트와 함께 전시관을 구성, '공박' '블랙샷' 등의 온라인게임과 모바일게임을 선보인다.

일반 게임사들의 B2C 전시 규모가 예년에 비해 축소됐지만 B2B관 참여 업체는 지난해 대비 크게 증가한 67개 업체가 참여해 실질적인 수출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조직위는 행사기간 중 수출상담회를 개최, 국내 기업과 해외 기업, 투자전문가 사이의 만남을 주선한다.

또, 서강대, 홍익대, 한국IT전문학교, 청강문화산업대 등 국내 기관과 카네기멜론대학, 일본공학원전문학교 등 국내외 교육기관이 참여해 아카데미관을 구성한다.

8일부터 9일까지 킨텍스 컨퍼런스룸에서 부대행사로 열리는 게임컨퍼런스'KGC(Korea Game Conference) 2007'에 각국의 게임 개발자들이 모여 80개 세션의 강연을 진행하며 교류하는 시간을 가진다.

부대행사로 개최되는 '지스타 게임리그전'을 통해 '서든어택' '오디션'과 '루니아전기' '샷온라인'등 4개 종목의 게임대회가 개최돼 이용자들이 함께 경연하게 된다. 리그전에는 총 2천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전시기간 중 선보인 게임 중 전문기자단의 투표로 최고 인기게임을 뽑는 '지스타 어워드'가 실시돼 '지스타의 별'이 어떤 게임인지 가리게 된다.

지스타조직위는 행사기간 서울시 주요 지역과 일산 킨텍스간 수송을 담당하는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셔틀버스 운행과 노선 등 자세한 정보는 행사 홈페이지(www.gstar.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정근기자 antila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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