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최화철 기자] 경기도 평택시는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2025년 찾아가는 인구교육 뮤지컬’을 다음달 21일까지 순차적으로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미래세대인 초·중학생이 저출생 문제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친가족적 가치관과 건강한 가족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찾아가는 인구교육’은 관객 참여형 뮤지컬 형식으로 진행되며, 주제에 따라 초등학생과 중학생 공연으로 나뉜다.
초등학생을 위한 공연인 ‘백 투더 퓨처’는 가족의 소중함, 진정한 ‘나 다움’의 발견, 이성 간의 입장 이해 등을 주제로 구성됐다.
중학생 대상 공연 ‘나 너 우리’는 청소년기의 양성평등, 가족의 소중함, 올바른 이성 교제, 미래에 대한 약속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시는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관내 초등학교 4개교와 중학교 2개교를 대상으로 인구교육을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인구 문제를 공감하고 생각해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인구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최화철 기자(fireir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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