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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메트리, 고객사·장비 라인업 확대 기대-NH증권


[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NH투자증권은 8일 이노메트리에 대해 2차전지 안정성 강화로 제조 공정 중 엑스레이(X-Ray) 검사가 적용되는 공정이 확대되는 가운데 장비를 도입하려는 고객사가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내년에는 조립장비인 스태킹 장비 양산으로 검사에서 제조장비까지 포트폴리오도 다변화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NH투자증권은 2차전지 안정성이 강화되면서 이노메트리의 장비를 도입하려는 고객사가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사진은 이노메트리 CI. [사진=이노메트리]
NH투자증권은 2차전지 안정성이 강화되면서 이노메트리의 장비를 도입하려는 고객사가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사진은 이노메트리 CI. [사진=이노메트리]

손세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노메트리의 X-Ray 장비는 방사선 유출로 일반 검사 장비에 비해 진입장벽이 높다"며 "동사의 국내 시장 점유율은 90% 이상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했다.

3분기 기준 고객사별 매출 비중은 노스볼트(Northvolt)가 약 16%, 국내배터리 업체인 A사가 37%, B사가 20% 가량이다.

손 연구원은 "배터리 셀 업체들의 경쟁적인 생산능력(Capa)증설은 동사의 수주잔고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배터리의 안정성이 강화되면서 동사의 장비를 도입하려는 공정과 고객사가 확대 중"이라며 "일본 제품으로 검사하던 배터리 제조사가 동사 제품을 이원화로 채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조립공정에만 적용되던 동사 장비가 이물검사 기능이 추가되면서 극판공정, 화성공정에도 확대되며 내년부터 공급신규 장비를 통한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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