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헨지, '노코나' 탑재 파워블레이드 신제품 출시

서버 전문기업 디지털헨지(대표 정성환 www.digitalhenge.com)는 22일 블레이드서버 브랜드인 '파워블레이드'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신제품 '파워블레이드'의 주요 특징으로는 64비트와 32비트 컴퓨팅을 동시에 지원되는 인텔 '노코나' 프로세서를 탑재했고, 또한 기존 파워블레이드 제품의 하드디스크 성능을 개선하기 위해 SCSI(Small Computer System Integrate)기반의 하드디스크 드라이브를 2개까지 지원가능하게 함으로써 성능을 한층 향상시켰다. 또 최대 8GB 메모리용량 및 DDR2 메모리 지원을 통해 메모리 성능도 좋아졌다.

디지털헨지 최호근 마케팅 이사는 "기존의 파워블레이드 제품이 IDE 하드디스크만 지원했던 반면 새로 출시된 파워블레이드 제품은 SCSI 인터페이스를 지원해 성능을 대폭 개선시켰으며, EM64T의 적용으로 기타 성능 또한 획기적으로 개선됐다"고 소개했다.

최 이사는 또 "디지털헨지는 제온MP 프로세서를 지원하는 4웨이 파워블레이드 시스템과 함께 이번에 고객의 다양한 컴퓨팅 환경에 모두 적용될 수 있는 노코나 프로세서를 탑재한 블레이드 서버 라인업을 구축했다"며 "이를 기반으로 2005년에는 보다 적극적으로 IDC나 포털 사이트 등 대규모 서버시스템을 필요로 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블레이드 서버의 영업 및 마케팅 활동에 전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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