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이낙연 "코로나19 양극화도 방역만큼 공동체 차원 대응해야"


이익공유제 관련 법안 정쟁 중단 조속심사 촉구

[아이뉴스24 조석근 기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코로나19 소득 격차 완화를 위한 이익공유제에 대해 "공동체 정신으로 방역에 선방했듯 경제와 양극화도 마찬가지"라는 입장을 나타냈다.

이낙연 대표는 15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야당은 이익공유제를 정쟁화하기보다 공동체를 지키는 방안을 찾는 데 지혜를 모아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그는 "이명박 정부는 초과이익공유제를 추진했고 박근혜 정부는 기업소득환류세제를 시행했다"며 "이명박·박근혜 정부가 국민의힘 주장처럼 사회주의 정부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한 "자본주의 선진국인 미국의 크라이슬러, 영국의 롤스로이스, 일본 도요타도 이익공유제 개념으로 유효한 성과를 거뒀다"며 "국민의힘 의원을 포함한 여야 의원들이 이익공유제 관련법을 국회에 내놓은 만큼 소관 상임위에서 관련 법안을 신속히 심의해달라"고 강조했다.

이낙연 대표는 전날 영등포 상가 방문을 언급하며 "상인들의 비명이 지금도 제 귓속에서 제 가슴을 향해 찌른다. 이익공유제는 코로나로 인한 양극화 현실에서 상부상조 해법을 찾자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석근 기자 mysun@inews24.com

2024 iFORUM






alert

댓글 쓰기 제목 이낙연 "코로나19 양극화도 방역만큼 공동체 차원 대응해야"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