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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쇼핑, 공영심의위원회 독립 기구로 출범…"심의 강화"


기존 팀에서 위원회로 격상…라이브·온라인 심의까지 확대

[아이뉴스24 장유미 기자] 공영쇼핑이 진실(TRUTH)에 근거한 방송을 위해 심의 범위 확대 및 심의 기준을 심층 강화한다.

공영쇼핑은 지난 1일부로 상설 독립 기구인 '공영심의위원회(심의위원회)'를 신설, 출범했다고 2일 밝혔다. 흑자 원년의 해로 도약하기 위한 트랜스폼 경영체제에서 심의 기능을 더 강화하는 것이 필수라고 판단해서다.

공영심의위원회는 박진상 경영지원본부장이 위원장, 사업별 본부장들이 위원을 맡고 기존 방송심의팀 8명이 포함된 사무국 등 총 17명으로 확대 운영한다. 종전의 방송 사전심의 중심에서 생방송(라이브), 온라인 심의까지 범위 확대에 따른 조치다.

주요 역할은 공영쇼핑의 방송을 포함한 온라인 몰, 모바일앱 등의 허위∙과장 표현에 대한 엄정한 심의 기준 및 규정 위반 등 자체 기준을 마련해 관리할 계획이다. 공영 심의 규정을 위반할 시 그에 상응하는 조치도 진행할 예정이다.

박진상 공영심의위원회 위원장은 "독립된 위원회 조직으로 구성된 만큼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공영심의의 기준을 엄격히 지켜나갈 것"이라며 "이를 통해 소비자의 권익이 보호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유미 기자 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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