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반도체 중소형株, 급등…SK하이닉스 컨콜 전망 '굿'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SK하이닉스가 컨퍼런스콜에서 올 2분기부터 반도체 업황이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반도체 장비·소재 등 관련주들이 동반 상승하고 있다.

25일 오전 9시51분 현재 시그네틱스는 전날보다 20.01%, 네오셈은 19.28%, 어보브반도체는 18.43%, 하나마이크론은 14.56%, 유니테스트는 12.01%, 케이씨텍은 11.87%, 유니셈은 9.71% 급등하고 있다.

이 밖에 한미반도체는 7.56%, 디아이는 6.94%, 다믈멀티미디어는 6.83%, 오디텍은 6.54%, 에프에스티는 6.12%, 원익머티리얼즈는 6.29%, 티씨케이는 5.68%, 실리콘웍스는 5.61%, 유진테크는 5.65%, 해성디에스는 4.55%, KMH하이텍은 4.42%, 메카로는 4.53% 오르는 등 반도체 관련 중소형주들이 대부분 강세를 보이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이날 1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올해 2분기 서버 부문 수요는 점진적 회복, 모바일은 완연한 회복세가 예상된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또한 "낸드는 1분기 중국 일부 모바일 고객의 확대수요로 예상보다 견조했고, 모바일 128GB 고용량 확대수요에 적극 대응했다"고 덧붙였다.

SK하이닉스는 "2020년까지 5G라는 IT업계 큰 변동에다 3~4년 주기 데이터센터의 교체 주기가 겹치면서 큰 폭의 활황이 예상된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한편 SK하이닉스 주가도 장중 상승폭을 넓혀가고 있다. 현재 2.93% 오름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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