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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눅스로는 SW산업발전 불가능"...MS, 리눅스 공격


 

"리눅스로는 SW산업 발전을 이룰 수 없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리눅스로 대표되는 공개SW에 대해 문제점을 조목조목 지적하며 공격에 나섰다.

한국MS(대표 손영진)은 4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적재산권이 인정되지 않는 리눅스로는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을 이뤄낼 수 없다"며 "임베디드는 물론 기업 IT인프라의 근간이 되는 네트워크 및 고객 관리 분야서도 윈도가 경쟁 플랫폼보다 경제적이며 시장 지향적"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방한한 MS 아태지역본부의 피터 무어 CTO는 "MS는 공개SW에 반대하는게 아니다"며 "단지 지적 재산권이 인정되지 않는 리눅스로는 결코 한 국가가 SW산업 발전을 이룰 수 없음을 지적하는 것일 뿐"이라고 말했다.

무어 CTO의 이같은 발언은 공개SW로 산업 경쟁력을 확보하려고 하는 한국 정부를 겨냥한 것으로도 해석되고 있어 정보통신부와 한국SW진흥원의 향후 대응이 주목된다.

한국MS는 이날 간담회에서 IDC 등 시장 조사 기관의 자료를 인용, 총소유비용(TCO) 절감과 보안 그리고 사용 용의성 측면에서 윈도가 리눅스보다 휠씬 뛰어나다는 것을 거듭 부각시켰다.

또 최근 리눅스에서 윈도로 플랫폼을 전환한 Joy1004의 강동완 기술 이사의 발언을 인용, "TCO 측면에서 윈도로 전환한 것은 현명한 선택"이라고 강조했다.

황치규기자 deligh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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