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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햇, MS의 '反리눅스' 캠페인에 '맞불'


 

리눅스의 '허와 실'을 알아야 한다는 슬로건 아래 'Get the facts' 캠페인을 진행중인 마이크로소프트를 상대로 레드햇이 '맞불작전'을 들고 나왔다.

레드햇은 11일 미국 보스톤과 일본 도쿄 등 전세계 7개 도시에 있는 리눅스 사용자를 대상으로 오픈소스의 장점을 알리는 월드투어에 나섰다고 밝혔다.

레드햇이 전달하고자 하는 핵심 메시지는 리눅스가 제공하는 '자유'와 '저렴한 운영 비용'.

레드햇은 '자유'와 관련, "소프트웨어의 핵심인 '소스 코드' 수정이 가능하고 다른 사람에게 배포까지 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지적재산권이 인정되지 않는 리눅스로는 IT생태계가 유지되기 어렵다"고 지적한 MS 논리를 반박하고 있는 셈이다.

이 때문에 레드햇의 이번 월드투어는 MS 'Get the facts' 캠페인에 맞대응하는 모양새를 띄고 있다.

한편, 이번 월드투어에는 리눅스를 지지하는 IBM과 HP도 후원 업체로 참여, 리눅스 관련 사업 내용과 미래 비전을 고객들에게 소개하고 있다.

황치규기자 deligh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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