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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마트카드, 외국인 전용 '코리아투어카드' 출시


교통·쇼핑·문화·관광 할인 혜택 제공하는 티머니

[아이뉴스24 성지은기자] 한국스마트카드는 한국방문위원회와 손잡고 외국인전용 교통관광카드 '코리아투어카드(Korea Tour Card)'를 출시한다고 23일 발표했다.

외국인 전용 티머니인 코리아투어카드는 내달 28일까지 열리는 외국인 대상 쇼핑관광문화축제 '코리아그랜드세일(Korea Grand Sale)'을 맞이해 출시됐다.

코리아투어카드를 구매한 외국인은 티머니 한 장으로 교통, 쇼핑, 문화, 관광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총 25개의 기업이 특별 혜택을 제공한다.

미술관, 놀이공원에서는 입장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백화점, 쇼핑몰, 면세점에서는 각종 브랜드별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사은품을 증정한다.

K-POP 홀로그램 공간, 한식쿠킹클래스, 한복스튜디오에서는 한국 콘텐츠 체험을 할인가에 제공하며, 논버벌 공연도 할인가에 즐길 수 있다.

코리아투어카드는 한국으로 오는 비행기 안(제주항공 국제선 정규 노선 40개), 공항철도 트래블센터(인천국제공항, 서울역),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지방 외국인 거점 상권 소재의 세븐일레븐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편의점과 지하철 역사 등 티머니 충전소에서 자유롭게 카드를 충전할 수 있고, 전국 지하철, 버스, 고속버스, 철도, 택시까지 모두 사용 가능하다.

한국스마트카드 관계자는 "코리아투어카드는 2018년 평창동계스포츠대회를 1년 여 앞둔 기간에 출시됐다"며 "다양한 혜택과 편의를 제공해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한국문화콘텐츠를 향유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강현택 한국스마트카드 페이먼트&플랫폼 부문장은 "코리아투어카드는 외국인 개별자유 여행객의 편의와 혜택강화에 주안점을 두고 기획했다"며 "홍콩의 옥토퍼스(Octopus)카드처럼 코리아투어카드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관광객 필수 아이템이 돼 관광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혜택들은 '한국 방문의 해' 캠페인이 진행되는 2018년까지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코리아그랜드세일 홈페이지 및 코리아투어카드 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성지은기자 buildcastl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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