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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피다, 4분기 영업손실 579억엔…손실률 94%


D램값 급락여파 매출 전기비 절반 가까이 줄어

D램 시장 3위업체인 일본 엘피다메모리가 90%를 넘어서는 영업손실률을 기록했다.

엘피다는 지난해 4분기 618억엔의 매출과 579억엔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고 6일 발표했다. 매출액 대비 영업손실률은 93.7%.

4분기 D램 가격이 급락하면서 매출은 전 분기 대비 45.6%, 전년 동기 대비 34.3%나 급감했다. 영업손실은 전 분기 245억엔에서 2배 이상으로 불어났다. 순손실 역시 723억엔에 달해 전 분기 319억엔보다 크게 늘어났다.

권해주기자 postma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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