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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세 맞아?" 매일 팔굽혀펴기 200회씩 하는 할머니의 장수 비결


[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중국의 한 90대 할머니가 젊은 사람도 하기 힘든 팔굽혀펴기를 수백 회 거뜬히 해내는 등 '무병장수'의 삶을 살고 있어 화제를 모았다.

중국의 한 90대 할머니가 젊은 사람도 하기 힘든 팔굽혀펴기를 수백 회 거뜬히 해내는 등 '무병장수'의 삶을 살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은 리 씨가 운동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SCMP]
중국의 한 90대 할머니가 젊은 사람도 하기 힘든 팔굽혀펴기를 수백 회 거뜬히 해내는 등 '무병장수'의 삶을 살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은 리 씨가 운동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SCMP]

지난 11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후난성 야오족 자치현에 사는 리모(92) 씨는 이달 초 야오족 소수민족 축제에서 자신의 장수 비결을 공유했다.

그는 "내 팔굽혀펴기 동작이 정확한지는 모르겠지만 매일 200회를 실천한다. 비가 자주 내리고 야외 활동에 참여하기 불편하기 때문에 습관적으로 집에서 운동한다"고 전했다.

이를 들은 기자들은 그의 발언이 진짜인지 확인하기 위해 그의 집을 찾았고, 리 씨는 기자들 앞에서 직접 팔굽혀펴기 200개, 윗몸일으키기 100개, 훌라후프까지 능숙하게 돌려 보이며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이렇듯 매일 운동을 하기 시작한 뒤 건강이 더 좋아지고 있다는 리 씨는 "몇 년 전 머리카락이 하얗게 변했는데 최근에 다시 검게 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국의 한 90대 할머니가 젊은 사람도 하기 힘든 팔굽혀펴기를 수백 회 거뜬히 해내는 등 '무병장수'의 삶을 살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은 리 씨가 운동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SCMP]
중국의 한 90대 할머니가 젊은 사람도 하기 힘든 팔굽혀펴기를 수백 회 거뜬히 해내는 등 '무병장수'의 삶을 살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은 리 씨가 운동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SCMP]

또한 그는 다른 장수 비결로 '족욕'을 꼽으면서 "매일 저녁 뜨거운 물로 족욕을 한다. 다리에 경련이 자주 생겼는데 족욕을 시작한 후로는 그런 증상이 사라졌다"고 밝혔다.

그는 1959년 후난성 창사에서 대학을 졸업한 후 수십 년 동안 유치원 교사로 일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아이들처럼 활동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신수정 기자(soojungs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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