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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말 LCD 가격급락…PDP 제자리 '대조'


업계 우려대로 7월 말 중·대형 액정표시장치(LCD) 가격이 일제히 큰 폭으로 하락했다. 반면 플라즈마 디스플레이 패널(PDP) 가격은 제자리를 지켜 대조를 보였다.

18일 시장조사기관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모니터용 48㎝(19인치) 와이드(WXGA+) LCD 가격은 7월 초 대비 8달러(7.0%)나 떨어졌다. 여타 모니터용 LCD 가격도 5~8달러가 하락했다.

노트북용으로 많이 쓰이는 39㎝(15.4인치, WXGA) LCD 가격도 3달러(3.2%) 하락했다. 81㎝(32인치, WXGA) TV용 LCD 가격은 13달러(4.4%) 떨어졌고, 117㎝(46인치, 풀HD) LCD 가격도 5달러(0.7%) 하락했다.

반면 7월 초 소폭 하락했던 107㎝(42인치, HD) 및 127㎝(50인치, HD) PDP 가격은 이달 말에도 같은 가격 수준을 유지해 눈길을 끌고 있다.

LCD 가격의 하락은 최근 경기침체 및 모니터·노트북 세트기업들의 재고 축적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업계는 '새학기 효과' 등이 나타나는 오는 8월이 LCD 가격 반등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권해주기자 postma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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