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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아웃 1년 팬택계열, "희망 봤다"


기업구조개선작업 중인 팬택계열이 지난 2007년 하반기 흑자전환하며 1년만에 정상궤도에 진입,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

올해 1분기는 경상이익 달성이 예상된다.

팬택계열은 지난해 4월 내수 시장 점유율이 7%까지 하락했다. 워크아웃 진행으로 신제품 출시가 늦어졌기 때문이다. 특히 3세대(G) 시장 진입이 늦어 시장 트렌드를 놓치는 일까지 발생했다.

하지만 3G 시장 진출 후 스카이 특유의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감성 마케팅을 살려 지난 2007년 연말 시장 점유율을 15%까지 회복했다. '돌핀슬라이드폰(IM-U220, IM-U220K)'과 '레인스트라이프폰(IM-S240K, IM-S250L)'은 출시 5개월 만에 각각 60만대, 40만대를 판매해 3G폰만 100만대를 판매했다.

팬택계열은 지난 해 하반기 내수 시장에서 총 141만대를 판매했다. 연간으로는 243만대다. 소비자들은 다시 스카이를 찾고 있다.

해외 사업에서는 사업자 시장으로 전략을 전면 재 수정했다.

북미, 중남미, 일본의 3대 주력 시장에 집중했다.

일본에서는 KDDI에 3G폰 'A1406PT'을 100만대 공급했다. 미국에서는 1위 사업자 AT&T에 공급한 'C3b'가 인기를 얻었다. 지난 해 10월에는 듀얼 슬라이드 스마트폰 '팬택 듀오'를 출시해 AT&T내 스마트폰 판매량 2위를 기록했다. 중남미 시장에는 뮤직폰 'C510'이 인기를 끌고 있다.

박병엽 팬택계열 부회장은 28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지난 3분기 동안 연속 흑자를 내며 턴어라운드를 위한 건실한 구조로 회사가 변했다"며 "새출발의 첫 걸음을 내 딛기 위해 각 부문과 본부가 기본적으로 해야 할 일 외에 한가지 목표를 더 찾아내 매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명진규기자 almac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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