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서티, 'UBI SAFER-PSM' 아카데미 버전 선봬

[성지은기자] 이지서티는 대학에 최적화된 개인정보 접속기록 관리 솔루션 'UBI SAFER-PSM' 아카데미 버전을 선보인다고 12일 발표했다.

대학에서는 행정 인력 등 내부 시스템에 접근 가능한 인력들에 의해 학생들의 개인 정보나 행정 정보가 노출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 이에 최근 대학가에서 접속기록 관리 솔루션에 관심이 늘고 있다.

UBI-SAFER PSM은 개인정보 접속기록과 행정정보 접근기록을 관리하며, 이기종 시스템에 대한 시스템 재가동 없이 적용 가능한 것이 특징. 국내공통평가기준(CC인증)을 받아 공신력이 높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아카데미 버전의 경우, 비에이전트(agentless) 방식으로 장애 포인트를 최소화해 서비스 장애가 가능성을 낮췄다. 대학의 경우 입학 시기, 성적 확인 기간 등에 접속량이 몰리는데, 이때 서비스 중단 없이 원활히 작동한다고 회사 측은 말했다.

또한 각 대학의 상이한 행정 시스템에 맞춰 개인정보 접속기록 관리 솔루션을 구축,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지서티 관계자는 "지난달 26일 한국전산망에서 주관하는 경기, 인천 지역 실무협의회 신기술 세미나에 참가해 UBI SAFER-PSM 아카데미 버전을 선보였고, 대학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며 "앞으로 다양한 세미나와 전시회에 참가해 제품의 기술력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지서티는 내달 26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소프트웨어 전문 전시회 '소프트웨이브'에 파트너사인 후지쯔와 함께 참가, UBI SAFER-PSM 등 자사 정보보호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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