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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금감원, 9일부터 '전국민 금융이해력 조사' 실시


전문조사원이 전국 1820가구 직접 방문해 설문조사

[김다운기자] 한국은행과 금융감독원은 오는 9월9일부터 10월30일까지 전국 1천820가구를 대상으로 '전국민 금융이해력 조사'를 실시한다고 7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경제·금융교육 글로벌 협력기구인 OECD INFE에서 제정한 기준에 따라 우리나라 성인의 금융이해력 수준을 측정해 경제·금융교육방향 수립 및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간 비교 등에 활용하기 위한 것이다.

통계청 승인을 얻어 2년마다 실시되는 것으로 2012년 한국은행, 2014년 금융감독원이 각각 실시했고 올해부터 공동으로 실시한다.

조사 대상은 전국 만 18세 이상 79세 이하의 개인으로, 한국갤럽조사연구소의 전문조사원이 전국 표본조사 대상 1천820가구를 직접 방문해 1대 1 면접하는 방식으로 설문조사하게 된다.

금융지식, 금융행위, 금융태도, 인구통계정보 등의 영역 총 40개 항목에 대해 조사한다.

조사된 모든 내용은 통계법에 의해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고, 비밀이 보호된다.

이번 조사 결과는 올 12월 중 공표할 예정이다.

김다운기자 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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