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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컨소시엄, 미래부 'VR 5대 선도 프로젝트' 선정


교육유통 사업자 선정, 교육 콘텐츠 생태계 플랫폼 개발

[성지은기자] 한컴그룹은 미래창조과학부(미래부)의 '가상현실 5대 선도 프로젝트'의 주요 사업자에 한컴컨소시엄이 선정됐다고 1일 발표했다.

미래부가 추진하는 가상현실 5대 선도 프로젝트는 ▲가상현실(VR) 서비스 플랫폼 ▲VR 게임 체험 ▲VR 테마파크 ▲다면상영 ▲교육유통으로 구성돼 있으며, 한컴컨소시엄은 교육유통 프로젝트를 맡게 된다.

한컴 자회사 한컴커뮤니케이션이 주축이 된 한컴컨소시엄에는 시공미디어,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지노테크, 한국교육방송공사(EBS), 타임교육, 글로브포인트, 리치엔타임, 위두커뮤니케이션 등 10개 기업이 참여했다.

교육유통 프로젝트는 플랫폼 개발을 담당하는 '연구개발(R&D) 과제'와 콘텐츠 개발 및 글로벌 마케팅을 담당하는 '동반성장 과제'로 나뉘며, 동반성장 과제는 시공미디어가 담당하고 한컴커뮤니케이션은 두 과제 모두를 총괄한다.

한컴컨소시엄은 이번 과제를 통해 증강현실(AR), 사물인터넷(IoT), 3D 등 교육용 디지털 콘텐츠를 개발하고, 사용자가 콘텐츠를 저작할 수 있는 콘텐츠 저작 솔루션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사업자-저작자-교수자-학습자 간의 상호 연동을 위한 콘텐츠 유통 플랫폼을 개발하며, 플랫폼에는 교육 콘텐츠의 학습결과를 체계적으로 분석·시각화하는 '학습결과 분석 프로세스'도 탑재할 예정이다.

한컴컨소시엄을 총괄하는 최정현 연구소장은 "교육 콘텐츠 생태계 플랫폼을 개발해 글로벌 비즈니스로 현실화시키는 것이 과제의 목표"라면서 "교육 생태계 속에서 학습자가 교육콘텐츠의 수요자일 뿐만 아니라 새로운 교육 콘텐츠의 저작자가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번 과제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성지은기자 buildcastl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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