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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국채선물대표지수 등 전략형 지수 7종 발표


"개인 채권 투자 수요 충족해 채권 시장 활성화 목표"

[윤지혜기자] 한국거래소(이사장 최경수)는 국채선물대표지수(3-10) 4개와 코스피200 섹터 레버리지지수 3개를 개발해 오는 27일부터 발표할 예정이다.

중기채 성격의 국채선물대표지수(3-10)는 3년, 10년 국채선물 지수를 50대50 비중으로 가중해 산출했다. 또 이를 기초로 레버리지(+2배) 및 인버스(-1배, -2배) 지수도 개발했다.

코스피200 섹터지수는 ▲헬스케어 ▲건설 ▲중공업 지수변동의 2배로 움직이는 레버리지지수를 개발해 섹터 레버리지 라인업을 4에서 7개로 확대했다.

거래소는 "국채선물대표지수(3-10)는 단기물(3년) 및 장기물(10년) 국채 외에 듀레이션 5~6년 정도의 중기물 국채투자에 활용할 수 있다"며 "레버리지지수는 기초자산의 가격상승을 기대하는 투자자에게 유용하고, 인버스지수는 가격하락 예상 시 활용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 거래소는 채권에 대한 직접투자가 쉽지 않은 개인 투자자들이 이번 지수를 활용해 채권투자를 활성화하고 지수 연계 상품을 활용한 적극적인 섹터 투자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했다.

윤지혜기자 j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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