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N]'가족형 외식공간' 본죽&비빔밥카페 동백중앙점

[장유미기자] 꽃샘추위가 지나가고 따뜻한 바람이 부는 계절이 시작됐다. 봄은 화창한 날씨만큼 다양한 야외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계절로, 주말이면 가족들과 근교로 떠나는 나들이족들이 많아지는 시기다.

경기도에 거주하는 사람이라면 근교 나들이 지역으로 기흥구 동백동을 빼놓을 수 없다. 이곳은 동백호수공원과 용인 시립동백도서관, 한들공원 등이 위치해 아이들과 가족 나들이를 즐기기에 딱 좋다.

이곳에 위치한 본죽&비빔밥카페 동백중앙점은 어린 자녀들과 함께 나들이를 즐기는 가족 방문객들이 늘면서 온 가족이 함께 식사할 수 있는 외식 공간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매장 입구에 잔디를 깔아 자연친화적인 느낌을 강조한 것은 물론, 기존 한식당과 달리 탁 트인 공간과 밝은 조명, 깔끔한 인테리어가 쾌적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게 해 준다.

본죽&비빔밥카페 동백중앙점은 본죽과 본비빔밥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캐주얼 한식 카페'로 제철 식재료를 적극 활용해 한국인들의 입맛에 가장 잘 맞는 한식 메뉴를 한상 차림으로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봄을 맞아 냉이를 활용한 냉이바지락죽과 냉이바지락강된장비빔밥이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메뉴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 곁들임 메뉴인 불고기 떡볶이와 감자 찐만두 등도 어린 아이들을 위한 메뉴로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동백중앙점은 자주 방문하는 단골고객들의 성향을 기억해 반찬을 추가로 주거나 간을 조절하는 등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곳에서는 식사 메뉴 외에도 대추차, 생강진피차 등의 다양한 차(茶) 메뉴와 대추칩, 하루견과 등 간단한 디저트도 함께 판매하고 있어 식사부터 후식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본죽&비빔밥카페 관계자는 "따뜻한 계절에 온 가족이 함께 외출해 식사할 수 있는 장소를 찾는 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다"며 "동백중앙점은 쾌적한 매장 분위기와 건강한 한 상차림으로 온 가족이 함께 식사를 즐기기 좋은 장소인 만큼 이번 주말에는 이곳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