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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A, SW 품질성능평가시험기관 지정


미래부 "객관적 품질성능 비교 평가로 선의의 기술경쟁 기대"

[김국배기자]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가 소프트웨어(SW) 품질성능 평가시험기관으로 선정됐다.

17일 미래창조과학부에 따르면 SW산업진흥법 개정에 따라 올 1월부터 공공 SW 사업에서 SW 품질성능평가시험(BMT)이 의무화되면서 신청기관을 대상으로 외부 전문위원들의 서류심사 및 현장평가를 거쳐 TTA를 시험기관으로 정했다.

BMT 의무화는 공공 부문이 선도적으로 기술력 있는 중소기업의 우수한 상용 SW 제품 이용을 촉진하는 기반으로 구매자에게는 우수 제품 선택 기회, 개발자에게는 공공 시장 판로개척 뿐 아니라 제품에 대한 강점 파악 및 취약점 보완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미래부 최우혁 소프트웨어산업과장은 "이번 시험기관 지정으로 객관적 BMT 결과에 따른 SW 구매가 본격적으로 확대될 수 있을 것"이라며 "기존의 단순한 제안서 평가에서 나아가 객관적인 품질성능의 비교 평가에 따라 SW 기업간 선의의 기술 경쟁으로 이어져 국내 SW산업 경쟁력이 제고될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김국배기자 verme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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