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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매트릭스2; 리로디드', 인터넷 유출 소문 퍼져


 

영화 '매트릭스(Matrix)' 속편이 인터넷에 유출됐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파일교환 커뮤니티가 술렁이고 있다고 C넷이 14일(이하 현지 시간) 전했다.

키아누 리브스, 로렌스 피시번 등이 주연한 영화 '매트릭스'는 지난 1999년 개봉돼 엄청난 인기를 누렸던 작품. 속편인 '매트릭스2 : 리로디드'는 15일 미국 전역에서 개봉된다. 한국에서는 오는 23일 개봉된다.

'매트릭스2 : 리로디드' 미국 개봉을 하루 앞두고 워너브러더스가 제작한 두 장의 CD가 유출됐다는 소문이 퍼지고 있는 것.

C넷에 따르면 일부 네티즌들은 이미 '매트릭스2; 리로디드' 복제본을 인터넷으로 감상했다는 글들을 올리고 있다.

C넷은 '매트릭스2' 유출 진위 여부를 확인하기 힘들다고 전제한 뒤, "온라인상에 올라온 영화 장면들은 진본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대작 영화가 개봉전 인터넷에 유출되는 것은 헐리우드의 최대 골치거리. '스타워즈2' '스파이더맨' 등 대작 블로버스터들은 예외 없이 사전 유출돼 제작사들을 곤경에 빠뜨린 바 있다.

'매트릭스2; 리로디드'는 자신의 운명을 받아들인 네오(키애누 리브스 분)가 하늘을 날아오르던 1편 끝 장면에서 다시 시작하게 된다. 지상 최후의 인간 도시 시온을 찾아낸 기계인간들에 맞서는 네오의 활약이 2편의 골자를 이루고 있다.

'매트릭스2: 리로디드' 공식 홈페이지(whatisthematrix.warnerbros.com)에 가면 예고편을 볼 수 있다.

김익현기자 sin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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