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출고 때 부터 백신설치 의무화

 


인터넷 보안 강화를 위해 PC 출고 때부터 백신설치가 의무화 된다.

정보통신부는 28일 청와대 업무보고에서 정보보호기반 강화를 위해 PC출고단계부터 백신설치를 의무화 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주요 PC 제조업체들은 1~2년 간 사용할 수 있는 한정판 백신을 설치해 판매하고 있다.

그러나 PC의 라이프 싸이클이 3년 정도인 점을 감안하면 1~2년간은 백신이 없는 상태로 사용되고 있는 셈이다.

이에 따라 정통부는 PC 제조업체에 모든 PC에 백신을 설치해 출고토록 의무화시키겠다는 것이다.

정통부는 이 경우 원가인상 요인이 있으나 대량생산이 예상되기 때문에 1천~2천원 수준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정통부가 표준 백신 프로그램을 개발해 보급할 경우 민간 시장을 위축시킬 수 있으므로 보급 백신은 민간 개발 제품으로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정통부는 또 백신프로그램의 업데이트를 사용자가 수작업으로 하지 않더라도 자동적으로 최신 프로그램이 업데이트 되도록 하는 기능을 추가토록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정통부는 일반인이 조립해 사용하는 PC에 대해서는 백신설치를 의무하지 않고 별도의 보안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

백재현기자 bria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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