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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으로 만든 위성'을 아시나요?


부산고 블루웨이브, 금오공대 삼광팀 최우수상

[강호성기자] '고도·GPS위치·압력·온도·습도·가속도를 측정하고 영상촬영 및 대기과학정보를 전송한다.'

미래 우주강국의 기반이 될 인재양성을 위한 캔위성 경연대회(주최 미래부, 주관 KAIST 인공위성연구센터)에서 부산고 블루웨이브(슬기부:고교부), 금오공대 삼광팀(창작부: 대학부)가 각각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캔위성의 창의적인 임무 발굴과 위성개발·운용 능력을 겨룬 경연대회에는 전국적으로 슬기부(고교부) 57팀, 창작부(대학부) 24팀이 참가했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총장상이 수여되는 우수상에는 울산과학고의 YYCS팀, 용인신봉고의 CAN팀, KAIST의 W5팀, 한국항공대의 TSSAR팀이 선정됐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장상이 수여되는 장려상에는 부산과학고의 감귤?감률!팀, 경기북과학고의 CANSAT.H팀, 서울대의 SNUSAT팀, 한국항공대의 OWLSAT팀이 각각 선정됐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인공위성연구센터 관계자는 "패러글라이딩과 같이 복잡한 임무도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등 캔위성 개발을 통한 학생들의 창의적인 과학임무 아이디어가 한층 돋보인 대회"라고 평가했다.

미래부 이석준 제1차관은 시상식에서 "캔위성 경연대회를 계기로 학생들이 우주분야의 꿈을 이어나가 우리나라 우주개발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호성기자 chaosi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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