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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프로젝트 피해자 모임, 다음카페에 개설


 

GC프로젝트(대표 최건 www.gcproject.com)의 피해자모임 사이트가 다음카페(http://cafe.daum.net/gcproject)에 개설됐다.

이 사이트는 지난 10일 부도처리된 GC프로젝트로 부터 피해를 당한 회원사나 개인이 힘을 모아 피해보상 등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

하지만 아직 1천200여 고객들 대부분이 GC프로젝트 부도 사실을 모르고 있어, 사이트 접속율은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이트 개설자는 “메일을 받은 대부분의 사람이 서버가 다운된다는 스팸메일처럼 보여 제대로 읽지 않았을 것"이라며 "피해업체와 개인 신고 게시판을 운영하면서 어떻게 보상받아야 하는지 논의해 봤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GC프로젝트 사건과 관련, 한 고객이 이미 소비자보호원에 문의했지만 별다른 성과가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9월달에 19만8천원을 내고 서비스를 이용하기 시작한 사람이 12월 2일 GC프로젝트 경영진과 연락이 끊기자 '웹호스팅 업체 경영자 도망'을 이유로 소보원에 피해보상을 문의한 것이다.

그러나 소보원은 "사업자가 없어진 경우 도움드리지 못하고 있다"며 "인터넷사이트에서 대금 갈취후 사업자가 도주하였거나, 사이트의 일방적 폐쇄 등 사이버범죄 발생시에는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나 지방 각 경찰서내 사이버범죄수사대에 신고할 것"으로 답변했다.

김현아기자 chao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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