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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S&C 에너지관리솔루션 63빌딩에 적용


에너지 사용량과 설비의 운전상태 모니터링하고 관리

[김관용기자] 한화S&C(대표 진화근)가 지능형 에너지관리솔루션인 '이글(eagle) EMS'를 개발해 한화생명 본사가 위치하고 있는 여의도 63빌딩에 시범 적용했다고 18일 밝혔다.

EMS(Energy Management System)는 한화S&C가 개발 전담팀을 구성하고 지난 해 1월부터 개발을 진행해 온 것으로 IT시스템을 통해 에너지 소비시설의 전력과 열원 등 에너지 사용량과 설비의 운전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관리하는 솔루션이다.

한화S&C가 개발한 이글 EMS는 특히 에너지 사용에 대한 단순 모니터링 기능을 넘어 설비 효율 분석과 최적 운전 가이드 등의 기능을 제공하고 지능형빌딩시스템(IBS)과 연계를 통해 주요 에너지 설비에 대한 제어 관리의 폭을 넓혔다.

또한 고객 요구와 시설 특성에 맞춰 시스템 형태를 클라우드형 혹은 단독형 중에서 선택 구축할 수 있도록 했고 이후에도 전문 엔지니어의 컨설팅과 에너지 사용 리포팅 등 지속적인 점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했다.

한화S&C는 63빌딩에 이글 EMS를 시범 적용해 에너지 계측 설비와 자동제어 통신공사 등 시스템 구동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했다.

한화S&C는 이글 EMS 적용을 통해 빌딩 에너지 사용량의 7~8% 이상이 절감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IT시스템을 통해 에너지 관리가 보다 체계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화S&C는 지난 5월 한화케미칼, 아텍에너지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IT기반 에너지서비스기업(ESCO) 시범사업 사업자에 선정돼 한화케미칼 여수공장에 스팀에너지관리시스템을 구축중이다.

김관용기자 kky144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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