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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S&C, 에너지 사업 위해 센추리와 맞손


에너지 설비 제어 솔루션과 냉동 공조설비 결합으로 시너지 기대

[김관용기자] 한화S&C(대표 진화근)가 에너지 수요 관리 사업의 시너지 창출을 위해 냉동 공조 설비 제조 회사로 유명한 센추리(대표 최도식)와 협력하기로 했다.

한화S&C는 지난 달 31일 한화그룹 사옥에서 양사 대표이사 및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두 회사가 보유한 상호 강점 분야를 기반으로 국내외 에너지 효율화 및 관련 사업을 공동 추진하는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한화S&C는 센추리와의 협약으로 센추리의 설비 및 엔지니어링 역량을 결합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연계 모델을 완성시킨다는 계획이다.

특히 건물과 공장 등 기타 시설물 대상의 에너지 절감사업(ESCO)과 에너지 진단 컨설팅, 에너지 설비 및 시스템 구축 사업 등 에너지 효율화 사업 분야에서 공동 추진 사업을 발굴하고 통합 솔루션을 함께 개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향후 양사 연구개발(R&D) 부서가 참여하는 실무추진단을 구성해 구체적인 협력 사업과 방안을 도출한다는 구상이다.

한편, 한화S&C는 지난 해부터 에너지 사업 수행을 위한 전담팀을 신설하고 에너지 수요 관리 솔루션을 개발해 왔다. 한화S&C는 이번에 개발된 솔루션을 바탕으로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의 IT기반 에너지 서비스기업(ESCO) 시범 사업에 한화케미칼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하고 있다.

김관용기자 kky144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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