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85형 UHD TV, 코엑스 쇼핑몰에 체험존 마련

[박웅서기자] 삼성전자의 85형 UHD TV가 하루 20만명이 몰리는 코엑스몰에 전시된다.

28일 삼성전자(대표 권오현)는 지난 23일부터 오는 4월 말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몰에서 85형 UHD TV의 전시를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코엑스몰에 마련된 삼성 85형 UHD TV의 전시장은 갤러리 콘셉트로 구성되어 관람객들이 예술 작품이 걸려 있는 갤러리에 온 듯한 느낌을 줄 수 있도록 만들었다.

전시장을 방문한 직장인 이나영(28세)씨는 "실제로 보니 세계 최대라는 사이즈뿐 아니라 기존 TV의 개념에서 벗어난 독특한 디자인도 인상적"이라며 "평소 자주 오던 쇼핑몰이 고급스러운 갤러리로 변한 것 같아 신기하고 재미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삼성전자는 전국 주요 가전매장 진열도 확대해 보다 많은 소비자들에게 삼성 UHD TV의 혁신적인 디자인과 화질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삼성전자는 이번 코엑스몰 전시를 시작으로 주요 백화점과 디지털 프라자, 하이마트 등 전국 50개 매장에 85형 UHD TV 진열을 확대한다.

온·오프라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관람객들이 행사장을 방문해 감상 내용을 SNS로 공유하거나 삼성 스마트TV 트위터 계정(@samsungsmarttv)에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자신만의 타임리스 스토리를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소정의 사은품을 증정한다.

삼성전자 마케팅 담당자는 "삼성 UHD TV만의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타임리스 갤러리 디자인을 많은 소비자들에게 알리고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가치에 걸맞은 프리미엄 마케팅을 지속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 85형 UHD TV는 214cm 초대형 화면에 800만 화소의 선명한 화질, 120와트의 웅장한 음향을 갖춘 제품으로 지난 1월 세계 최대 CES2013 박람회에서 최고 혁신상을 받은 바 있다. 또 최근에는 미국 'UL', 독일 'TUV 라인란드', 영국 '인터텍' 등 세계 각국의 권위 있는 인증 기관들로부터 화질과 성능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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