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권기자] 세계 최대 파일공유서비스 메가업로드 설립자인 킴 닷컴이 저작권 침해 혐의를 받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벤처사업을 준비하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IT매체 기가옴은 킴 닷컴이 지난 1월 저작권 침해 혐의로 모든 자산이 동결됐음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벤처 사업을 추진중에 있다고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킴 닷컴은 클라우드 음악 서비스 일종인 새로운 메가박스(Megabox)를 준비하고 있다. 이 소식은 그가 트위터에 모바일 앱과 같은 사진을 게재해 공유하면서 알려졌다.
이 사진은 안드로이드 앱을 광고하는 웹사이트로 보인다. 새 메가박스는 모든 음악을 공간제한없이 저장할 수 있다고 약속한다. 이 앱은 뮤직 플레이어와 검색, 상품 구매, 소셜 기능, 무제한 음악 업로드 등을 보장한다.
킴 닷컴은 아티스트들이 음악을 소비자들에게 직접판매하거나 광고기반 무료 다운로드 방식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구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음반 판매의 경우 아티스트는 이윤의 90%를 챙길 수 있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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