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열풍? '킬러' 앱은 여전히 이메일


"전세계 인터넷 인구의 85%가 이메일 사용…SNS는 62%"

[원은영기자] 이메일은 물론 페이스북, 트위터 같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열풍으로 대부분의 전세계인들이 서로 연결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현지시간) IT 전문매체 허핑턴포스트는 전세계 인터넷 인구의 85%가 이메일을 사용하고 있으며 62%는 SNS를 통해 의사소통을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보도했다.

여론조사기관 '입소스 글로벌 퍼블릭 어페어스'에 따르면 특히 인도네시아, 아르헨티나, 러시아에선 10명 중 8명 꼴로 SNS를 이용하는 것으로 집계돼 SNS 이용자 수가 차지하는 비율이 약 75% 수준으로 가장 높았다.

또 미국의 경우 페이스북을 비롯한 기타 SNS 이용자 수가 10명 중 6명꼴(61%)로 비교적 낮았지만, 일본은 35% 수준에 불과해 이번 조사에 포함된 24개국 가운데 가장 낮았다.

입소스 글로벌 퍼블릭 어페어스의 리서치 매니저 케렌 고트프리트는 "전세계 인터넷 인구의 62%가 SNS을 통해 서로 연결돼 있다는 것은 사람들 간의 커뮤니케이션 방식이 큰 변화를 맞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SNS를 통해 단순히 메시지를 주고 받는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흩어져 있는 각 지역별 사람들 간에 의미있는 메시지들을 축척해나가는 것이다"면서 "전세계 대부분의 국가가 이런 형태로 커뮤니케이션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입소스 글로벌 퍼블릭 어페어스는 이번 조사를 위해 24개국 인터넷 사용자 1만9천216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서베이를 실시했다.

그 결과 이메일 사용률이 가장 높은 곳은 헝가리로 온라인 인구의 94%가 이메일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스웨덴, 벨기에, 인도네시아, 아르헨티나, 폴란드도 헝가리에 이어 높은 이메일 사용률을 보였다.

반대로 사우디 아라비아의 경우 이메일을 통해 연락을 주고받는 사람은 46%에 불과해 가장 낮은 이메일 사용률을 보였으며 인도가 68%, 일본이 75%로 그 뒤를 이었다.

원은영기자 grac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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