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주기자] KT에 새 노동조합이 생길 전망이다.
KT새노조준비위원회는 1일 서울 KT광화문지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달 중 새 노조를 출범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준비위는 현 노조가 그 동안 KT의 문제를 외면, 공기업 시절 폐해가 다시 등장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KT가 해외주주 우위의 기업 지배 구조와 낙하산 인사 등으로 인해 제 길을 가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KT 새노조는 우선 20명 내외의 조합원으로 결성, 이달 중 노조 설립서를 제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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