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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비아콤, 2분기 순익 52% 급등


미국 미디어재벌인 비아콤이 2분기에 TV 광고 수입 증가로 분기 순익이 52%나 상승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5일(현지시간) 전했다.

6월말로 끝난 2분기 순익은 지난 해보다 52% 늘어난 4억2천만 달러(주당 69센트)로 집계됐다. 이는 톰슨 로이터가 전망한 66센트보다 높은 수치다.

매출액은 지난 해와 비슷한 33억100만 달러로 나타났다.

이 실적 개선은 TV 광고 수입이 늘고, 비용이 줄었기 때문이다. TV 채널을 포함한 네트워크 사업부문은 지난 해보다 매출이 6.4% 증가했으며, 순익은 14% 늘었다.

영화 사업에서는 인기 시리즈 위주로 영화를 제작하면서 영화 실패 확률을 낮춰 수익 악화를 피할 수 있었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영업 이익은 다소 늘었으나, 매출액은 9.8% 감소했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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