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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드콤, 2분기 실적 잘 나왔다


칩 전문업체인 브로드콤이 2분기에 반도체 수요에 힘입어 실적 호조를 보였다고 AP통신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브로드콤의 2분기 순익은 지난 해 1천340만 달러(주당 3센트)에서 크게 늘어난 2억7천830만 달러(주당 52센트)로 집계됐다. 일회성 비용을 제외한 주당 이익은 66센트로 나타났다.

이는 톰슨 로이터의 전망치인 62센트보다 훨씬 높은 높은 수치다.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54% 증가한 16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 실적은 1분기보다 10% 가까이 증가한 것. 총 마진도 50.1%에서 52.6%로 개선됐다.

이번 실적 개선은 모바일과 무선기기 제품의 수요 증가로 여기에 들어가는 브로드콤의 칩 판매가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애플 아이패드를 비롯해 휴대폰과 가정용 무선기기 등이 2분기에 대량 생산되면서 관련 부품 수요가 크게 증가했다.

브로드콤 주가는 실적 발표 이후 1% 오른 37.91달러에 마감됐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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