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창사이래 최대 실적

4분기 매출 700억 돌파…매출 20%-순익 18.8% 증가


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최세훈)이 경기회복 기대감에 힘입은 광고시장 활성화로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실적을 달성했다.

다음은 11일 작년 4분기 동안 매출 741억원, 영업익 160억원, 순이익 94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20.7%, 영업익은 18.8%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30.8% 감소했다. 700억원대의 분기매출 달성은 창사 이래 최대 규모다.

이는 검색 및 디스플레이 광고의 안정적인 성장과 쇼핑 비즈니스의 고성장에 기반한 실적이다. 4분기가 전통적인 광고시장 성수기인데다 경기회복 기대감으로 인한 광고주의 광고집행 증가, 쇼핑비즈니스의 높은 성장이 이뤄진 것이다.

작년 4분기 검색광고 매출은 11월 스폰서링크 검색광고대행사 변경을 통해 제휴 CPC(클릭당 과금 방식) 광고의 매출 증가를 이뤄내며 전년동기 수준을 회복했고, 전분기대비 12.7%가 증가한 315억 원을 기록했다. 디스플레이광고는 경기회복세로 인해 전년동기대비 13.9%, 전분기대비 32.9% 증가한 218억원을 기록했다.

쇼핑비즈니스는 광고 주목도 및 광고효과 검증에 따라 전년동기대비 177.5%, 전분기대비 20.9% 증가한 161억원을 기록해 4분기에도 고성장을 이어갔다. 2009년 연간 매출액은 전년대비 4.5% 증가한 2천446억 원을 기록해 역시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3.2% 감소한 445억 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이익은 Ergo자동차보험 매각 이익이 컸던 전년대비 32.3% 감소한 311억 원을 기록했다.

연결기준 연간매출액은 2천775억 원으로 전년대비 4.9% 증가했으며, 연간 연결영업이익은 420억원을 기록, 전년대비 2.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다음은 올해 검색 경쟁력 강화와 멀티스크린 전략에 역량을 쏟아 이용자 만족도를 높이고 이를 통해 한 단계 더 발돋움해 나갈 계획이다.

서정근기자 antila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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