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이 LG마이크론과의 합병 이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3일 LG이노텍은 전일 대비 0.76% 상승한 13만2천500원에 마감했다. LG마이크론과의 합병기일인 지난 1일 이후 3일 연속 상승마감 했다.
하지만 연초 대비 워낙 주가가 오른 만큼 추가 상승은 부담스러운 모습이다.
LG이노텍 주가는 지난 4월 초 LG마이크론과의 합병을 발표한 직후 6만원대 후반에서 현재 13만원대 초반까지 뛰어오른 상태다. 지난해 연말 3만원대 초반이었던 데 비하면 체감 상승폭은 더 크다.
증권가에서는 그간의 밸류에이션이 다소 과하다는 주장이다. HMC투자증권 노근창 연구원은 "LG이노텍과 LG마이크론의 합병 이전에 기대감이 컸는데, 실적 대비 밸류에이션은 사실 그다지 매력적인 편은 아니었다"며 "동일업종인 삼성전기에 비해 고평가된 면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향후 2,3분기 실적을 따라 주가가 변할 것이며, 상승하려면 전체 지표가 모두 오르거나 비교대상인 삼성전기 주가가 오르면 된다"며 "지금 국면에서는 LG이노텍이 그렇게 매력적인 주식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