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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바, 파이슨·킹스톤과 SSD 사업협력


일본 도시바가 세계 D램 모듈 1위 기업 킹스톤테크놀로지 및 낸드플래시메모리 콘트롤러 전문기업 파이슨과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SD) 사업 협력에 나선다.

11일 디지타임즈에 따르면 대만 파이슨은 주식시장에서 킹스톤이 2천만달러 규모로 자사 지분을 추가 취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파이슨 지분 2.4%를 확보하고 있는 킹스톤은 이번 추가 투자로 지분율을 6.5%까지 높이게 된다.

이번 추가 투자는 SSD 등 낸드플래시 응용제품 시장에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이다. 킹스톤은 도시바에 이어 파이슨의 2대 기관투자자로 자리잡게 됐다.

도시바는 최근 킹스톤에 자사 SSD 제품을 주문자 상표부착생산(OEM) 형태로 아웃소싱한다고 밝혔다. 킹스톤은 인텔의 SSD 제품을 아웃소싱하는 협력에도 나서며 차세대 저장장치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파이슨은 국내 하이닉스반도체와 낸드플래시 응용제품 및 SSD 사업에서 제휴를 맺고 있다. 하이닉스는 지난해 6월 파이슨 지분 2%를 취득하는 지분 투자를 단행한 뒤, 지난 7일 뉴모닉스와 함께 낸드플래시 응용제품용 콘트롤러 전반에 걸쳐 협력키로 합의하는 계약을 맺었다.

권해주기자 postma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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