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 개방형 검색 플랫폼 'BOSS' 유료화


야후가 개방형 검색 플랫폼인 BOSS(Build Your Own Search Service)를 유료화할 방침이라고 C넷 등 외신들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2008년에 개시된 BOSS는 개발자들이 야후 검색 엔진을 필요에 따라 개조해 자사 사이트에 적용할 수 있게 하는 서비스다.

개발자들은 야후 검색 엔진의 공개 API(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를 이용해서 검색 순위나 표시 방법 등을 바꿀 수 있다.

야후는 앞으로 BOSS를 통해 검색 데이터를 대량으로 사용하는 사이트에게 요금을 부과할 방침이라고 '야후서치 블로그'를 통해 밝혔다.

원래 야후는 타사이트들을 통해 야후의 검색광고를 더 노출 시키기 위한 의도였으나, 이번에 전략을 수정한 것이다.

야후는 블로그를 통해 "유료화 정책은 개발자들이 BOSS를 더 유용한 툴로 만들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가격으로 검색 결과의 양을 제한함으로써 최적화된 검색툴을 개발하게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BOSS의 유료화 정책은 2분기부터 실시될 예정이다.

강현주기자 jj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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