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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말을 한다?"…말하는 사진 서비스 눈길


스토리블렌더닷컴이 선보여

"사진이 말을 한다?"

미국에서 선보이고 있는 'Make Me Talk'라는 서비스가 인기를 끌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서비스는 스토리블렌더(www.storyblender.com)가 내놓은 것이다.

이용법은 간단하다.

우선 이용자는 특정 사진을 업로드한 후, 입술을 선택해 적당한 위치에 놓는다. 이어 하고 싶은 말을 녹음한다. 그 다음 재생 버튼을 누르면 사진속에 놓인 입술이 말에 맞줘 자동적으로 씽크가 이뤄진다. 보는 사람은 마치 사진속의 인물이 자신에게 말을 하는 것처럼 느껴지게 하는 서비스이다.

어떤 사진에도 입술을 가져다 놓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입술의 종류도 다양하다. 사진을 업로드한 뒤 입술을 가져다 놓고 할 말을 '녹음' 버튼을 이용해 녹음하면 자동으로 입술과 매칭돼 재생된다.

최근 이러한 서비스가 미국 테크크런치 사이트에 소개되는 등 '말하는 사진 서비스'가 일본,중국,남미 등 전세계적으로 네티즌들에게 회자되고 있다.

스토리블렌더는 간단한 애니메이션과 비디오 제작 커뮤니티로 미국 최대 인터넷 행사인 'Techcrunch40.com'에 선발된 업체이다. 대표는 형용준 사장으로 싸이월드 창업자이기도 하다.

테크트런치는 미국의 유사한 서비스로 아바타 입술을 사용하는 Beema(www.beema.com) ,Vidiator, Voki 등이 있다고 전했다.

정종오기자 ikok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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