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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말리아서 한국 화물선 해적에 납치


소말리아 인근 해역에서 한국 화물선이 10일 오후 4시께(한국시간) 해적에 납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화물선에는 한국 선원 9명과 함께 외국인 노동자도 함께 탑승한 것으로 전해졌지만 이들의 안전 여부는 파악되지 않고 있다.

지난해 5월 원양어선 마노부 1,2호가 납치됐다 장장 174일만인 그해 11월 석방됐고, 앞서 2006년에도 동원호가 납치됐다 117일 만에 풀려나는 등 소말리아 해역은 선박 납치사건이 자주 발생하는 곳이다.

외교부 관계자는 기자와의 통화에서 "피랍된 것은 확인됐다"라면서 "피랍인원인 8명인지 그 이상인지 등 여러 가지를 확인중"이라고 전했다.

민철기자 mc071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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