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세계 최소형 컬러레이저 프린터 출시

삼성전자는 29일 기존 세계 최소형 제품인 'CLP-300'보다 크기를 약 20% 줄여 공간 활용성이 우수한 개인용 레이저프린터 'CLP-300'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블랙 컬러에 고광택 소재로 테두리를 둘러 세련된 디자인을 채택했으며, 파일의 크기의 관계없이 흑백 분당 16매, 컬러 분당 4매의 고른 출력 속도를 지원한다. 또한 자체적인 기술로 일반 대화(50dBA)보다 낮은 수준(45dBA)의 출력 정숙성을 자랑한다.

또한 삼성전자는 프린터, 컬러 복사, 컬러 스캔과 팩스, 네트워크 기능을 모두 갖춘 초소형 컬러 레이저 복합기 CLX-3175FNK 시리즈도 함께 선보였다. 이 제품은 PC없이도 스캔한 문서를 USB 메모리에 직접 저장·출력가능하다.

한편 삼성전자는 기존에 프리미엄 제품군에만 붙였던 '레이'라는 애칭을 프린터와 복합기를 모두 포함한 컬러레이저 제품군 전체에 활용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디지털프린팅사업부 전략마케팅팀장 이장재 전무는 "삼성전자는 뛰어난 성능, 안정성, 사용 편의성을 강화한 혁신적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컬러 레이저 시장을 지속적으로 주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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