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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서 아이폰 할인판매…새모델 출시?


비싼요금제 선택하면 249유로→99유로

독일에서 애플 아이폰 할인판매가 시작됐다. 이에 따라 애플 아이폰의 3G 모델 출시가 임박한 것 아니냐는 예측이 흘러나오고 있다.

컴퓨터월드는 4일(현지 시간) 독일에서 아이폰을 99유로(155달러)에 판매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애플이 아이폰 새모델을 내놓는다는 소문을 부추기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번 가격할인을 주도한 것은 독일 이동통신회사인 T모바일. 그 동안 아이폰 구입자들에게 보조금을 지원해 준 적이 없었던 만큼 이번 가격할인에 더욱 많은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T모바일은 4월 7일에서 6월 30일까지 T모바일의 가장 비싼 요금제를 선택하는 이용자에게 아이폰 8기가 모델을 99유로로 할인 판매한다.

한달에 89유로를 내는 '컴플리트XL' 요금제 대신 한달에 29유로를 내는 '컴플리트S' 요금제를 선택하면 아이폰을 249유로에 사야한다.

T모바일 측은 "폰 출시 후 5개월이 지나면 당연히 할인에 돌입한다"면서 "아이폰은 1년이나 지났기 때문에 할인판매를 한다"고 말했다.

T모바일 측은 그러나 아이폰 새모델 출시설에 대해서는 언급을 피하면서 "애플에 직접 문의하라"고 밝혔다고 컴퓨터월드가 전했다.

이설영기자 roni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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