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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DSLR 1천만대 시대' 맞나


올해 내에 디지털 일안반사식(DSLR) 시장 규모가 1천만대를 돌파할 수 있을까.

업계는 지난 29일 발표된 일본 카메라 영상기기 공업협회(CIPA)의 자료를 인용, 2008년도 DSLR 시장 예상 규모를 913만대로 추정했다. 지난 2007년 DSLR 시장 규모인 747만대보다 약 22% 증가한 수치다.

그러나 DSLR 시장의 성장 규모가 항상 예상보다 크게 성장해 왔기 때문에, DSLR 1천만대 시대도 가능하다는 전망이다.

한국의 경우는 DSLR 시장 성장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2008년에는 30만대 정도의 수요가 예상된다. 2006년 15만대에 그쳤던 국내 DSLR 판매량은 2007년에는 약 25만대에 이르는 등 60% 이상의 높은 성장율을 보였다.

특히 연초부터 쏟아져 나온 각 사의 신제품들은 ▲손떨림방지 ▲라이브뷰 기능 ▲1천만 화소 이상 CMOS 등 고사양이 채택되었지만, 출시가격은 이전 모델들보다 낮아져 시장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이다.

올해 각 사가 새롭게 선보인 보급형 DSLR은 2월 1일 현재 ▲캐논의 '에오스(EOS) 450D' ▲니콘의 'D60' ▲소니의 'A200' 'A300' 'A350' ▲펜탁스의 K200D 등 모두 6종이다.

이지은기자 leez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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