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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게이트: 런던' 한국에서 '화끈한' 출정식


론칭 페스티벌 개최 후 사전공개서비스 돌입

'온라인 게임의 미래'로 꼽히는 '헬게이트: 런던'이 한국 시장에서 화려한 출정식을 단행했다.

11일 게임 론칭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한 데 이어 12일부터 사전공개서비스를 시작, 개발 4년여만에 한국 시장 본격 서비스에 돌입했다.

11일 저녁, 서울 광장동 멜론 악스홀에서 개최된 론칭 페스티벌에는 2천여명의 팬들이 몰려들어 열띤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헬게이트: 런던 게임 동영상을 통해 게임을 소개한 후 게임 오픈 퍼포먼스를 선보인 김영만 한빛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랜 준비끝에 드디어 한국 시장에 이 게임을 선보이게 됐다"며 "많은 눈이 내리는 와중에 많은 분들이 찾아주셨는데 여러분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게임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게임을 개발한 플래그십 스튜디오의 빌로퍼 대표는 공개서비스 후 업데이트 될 '스톤헨지 연대기'에 대해 설명하는 한편 플래그십 스튜디오의 해외프로듀서 에릭 류, 한국인 컨셉아티스트 김진형씨를 소개했다.

이어서 진행된 축하공연은 행사장을 찾은 10~20대 남성팬들을 위한 무대. 가수 소녀시대와 윤하의 무대가 이어지며 장내가 '후끈' 달아올랐다.

이후, 예정에 없이 빌 로퍼 플래그십 대표가 무대에 올라 '언체인 마이 하트(Unchain my heart)'를 열창하며 관객들을 놀라게 했다. 블리자드 재직 시절 '스타크래프트' 제작 과정에서 성우로 활동한 경력도 있는 빌 로퍼는 뛰어난 가창력과 춤솜씨를 선보여 관객들의 찬사를 받았다.

이후, DJ. DOC의 무대로 행사가 종료됐다.

한편, 헬게이트: 런던은 '디아블로' 주력 개발진들이 제작, 지난해 11월 북미 및 유럽 시장에서 판매가 시작된 게임이다. 침체에 빠진 국내 게임 시장에 돌파구를 열 기대작으로 주목받아왔다. 현지화 작업을 거쳐 한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선보이게 됐다.

헬게이트: 런던은 12일 오후 4시부터 사전공개 서비스를 시작했다. 사전공개 서비스 버전에는 게임의 첫 번째 에피소드가 공개되며 이용을 원하는 이용자들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 오는 15일부터 세번째 에피소드까지 함께 선보이는 본격적인 공개서비스가 시작된다.

서정근기자 antila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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