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신료 인상안, 회기내에 처리돼야"

KBS 경영협회, 기술인협회, 기자협회, 방송그래픽협회 등 KBS 15개 협회는 19일 성명서를 내고 "수신료 인상안이 반드시 이번 정기국회 회기 내에 처리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15개 단체들은 성명서에서 "방송위가 18일 전체회의에서 KBS의 수신료 인상(안)에 대한 의견서를 확정한 것을 환영하며 방송위가 제시한 여섯 가지의 중점 추진 과제를 완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단체들은 성명서에서 "수신료 문제는 정치적 역학 관계를 떠나 원칙적으로 처리돼야 한다"며 국회 논의 과정에서 공영방송의 존재 이유와 역할 등 거시적이고 근본적 논의들이 진지하게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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